오늘 배운 것
- 선택 정렬 알고리즘 개념 정리
- 객체 지향 프로그래밍 패러다임, 클래스와 인스턴스 개념
- 자바스크립트에서의 객체 지향, 프로토타입
새롭게 알게된 것
- 정렬 알고리즘 기법이라는게 처음엔 엄청 막연한 개념이라고 생각했는데, 선택 정렬 알고리즘까지는 차근차근 이해만 하면 크게 어렵지 않은 것 같다. 선택을 해서 자리를 바꿀 때 자리를 어떻게 바꾼다는 거지? 이 방법이 좀 궁금했는데, 임시 변수를 선언해서 자리를 바꾸는 것을 보고 납득해버렸다..!
- 오늘은 대강 개념만 알고있었던 객체지향 프로그래밍과 책으로 개념만 훑어봤던 생성자 함수, 그리고 이름만 들어본 프로토타입에 대해서 개념공부 + 블로깅을 하는 날이었다. 블로깅을 하면서 이해한 것을 내 언어로 정리하려고 노력을 많이 했다.
- 객체지향 프로그래밍이란 현실 세계의 개념을 코드 상에서 객체 데이터로 묶고 그 안에 각종 정보와 그에 관련된 행동들을 한번에 정의해서 사용하는 프로그래밍 방식이다. 데이터나 메서드를 선별적으로 골라서 외부로 노출시킬 수 있는데 이것이 API 개념이다. (인터페이스)
- 지금까지 프로그래밍을 공부하면서 추상화를 좀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느낌을 받았다. 일단 실제 엄청 복잡한 로직을 몰라도 사용법만 알면 문제를 빨리 해결할 수 있게끔 만들어주는 아주 좋은 도구(?) 기법이다. 디테일을 버리고 핵심만 취함으로써 이해를 더 빠르게 하고 생산성을 높이는 중요한 기술인 것 같다.
- 개발이라는 것이 뭔가 만들어내기 위한 행위인거지... 이런 느낌으로 약간 막연하게 생각했던 부분이 있는데, 오늘 이 객체지향 개념과 생성자 함수에 대해서 공부하면서 정말 현실세계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생각했고, 현실 세계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이런 것들을 하는거구나 라는 생각이 들어서 살짝 감동(?)도 받았다. 코드뭉치이든 애플리케이션이든 이 것을 보고 사용하는 사람의 입장에서 깊이 헤아리는 부분이 있어서 좀 인문학적이라는 느낌도 받았던 것 같다. 기분이 살짝 묘했다.
SUMMARY
잘 한 점
- 블로깅을 위해 개념 보강하려고 노력한 것.
- 자료를 그대로 받아 적지 않고 이해한 뒤 내 언어로 최대한 바꿔서 표현한 것.
보완할 점
- 밖에 잘 나가지 않는다.
- 산들이를 제때 놀아주지 않았다. ㅠ 집안일도 미루고 늦게일어난다..
느낀 점
- 한달 째 거의 쉼없이 계속 달렸더니 체력이 방전되는 시기가 찾아온 것 같다. 너무 피로해서 어제는 공부도 겨우 했었는데, 오늘은 잘 모르는 개념에 대해서 공부한 것 + 에너지가 고갈되어서 정규 시간이 끝나고는 거의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. 뭐 이런 날도 있는거지 싶긴한데... 빨리 회복이 되었으면 좋겠당.
- 앞에 새로 배운 내용에도 작성을 하긴 했지만, 프로그래밍이라는 행위에 인문학이 있는 것 같다. 인문학이라는게 인간에 관련된 것들인데 애초에 컴퓨터가 등장한 것도 인간 세상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더 쉽고 빠르게 처리하기 위해서였고, 우리가 하는 모든 행위들이 다 궁극적으로는 실제 생활에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함이니깐.. 이런 본질적인 것에 대해서 기억하고 있으면 뭔가를 시도할 때 더 창의적으로 해결할 수 있지 않을까 그런 생각도 든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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